(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067280]와 함께 기가지니 SERICEO(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가지니 SERICEO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 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최신 트렌드 등을 7분 내외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천여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실행해줘" 또는 "기가지니, 오늘의 지식비타민 보여줘"라고 말하면 세리시이오 서비스로 이동된다. 매달 2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며, 해당 월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가지니 SERICEO 서비스를 향후 집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LTE, 원내비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을 넘어선 만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 분야 콘텐츠가 더욱 많이 필요하다"며 "SERICEO 외에도 지속적으로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멀티캠퍼스 유연호 대표는 "KT 기가지니 채널을 통해 명품 지식 콘텐츠를 많은 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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