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7일 오후 3시 15분께 경기도 포천시 육군 승진훈련장에서 K-21 보병 장갑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난 장갑차에는 병사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외관상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1차 확인됐다.
그러나 만일을 대비해 모두 국군포천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오는 11일 열릴 대한민국 방위사업전(DX-K) 미디어 데이를 앞두고 기동화력 시범을 준비하던 중 장갑차가 기동로를 벗어나면서 발생했다.
군 당국은 연습 사격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장비의 피해 상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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