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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18 성매매추방주간(9월 19~25일)을 기념해 '성매매집결지 100년 아카이빙' 특별전을 오는 13~30일 서울 홍익대 인근 탈영역우정국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일제 식민지 시대 '유곽'에서 미군정 시대 '기지촌', 전주 선미촌, 대구 자갈마당, 서울 청량리 588 등의 이름으로 유지된 성매매집결지 역사를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집결지 공간에 새겨진 100년의 시간과 그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한순간에 사라지기도 하고 재조명되는 지금, 성매매피해자들을 지원해 온 현장지원단체들의 실천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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