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8일 제3차 남북 정상회담에 맞춰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광화문 포시즌스서울호텔에서 '2018 무역협회-CSIS 리커넥팅 아시아(Reconnecting Asia)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CSIS 존 헴리 회장과 빅터 차 한국석좌,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주요 현안과 남북미 외교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남북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세션에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상황을 분석하고 북한 비핵화, 역내 경제협력 방안 및 다자간 외교를 논의한다.
남북 철도를 비롯한 동북아 육로 연결 전망과 아시아 각국의 미래 전략 등도 다룬다.
콘퍼런스 참가 등록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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