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아찔한 역주행, 교통순찰 경찰이 막아

입력 2018-09-09 14:11  

새벽 시간대 아찔한 역주행, 교통순찰 경찰이 막아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순찰 활동을 하던 교통경찰이 새벽 시간대 도심 교차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출구로 역주행한 음주 운전자를 막았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 김모(30)씨가 이날 오전 4시께 서구 벽진동 서창교차로에서 광주제2순환도로 출구까지 수백m를 그랜저 승용차로 역주행했다.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송병학 경위와 장재원 순경이 순찰차로 김씨의 승용차를 가로막아 마주 오는 차들과 충돌 사고를 막았다.
송 경위 등은 사고예방 순찰을 하다가 서창교차로 주변에서 좌우 차로를 넘나들며 불안하게 달리던 김씨 승용차를 발견하고 추격에 나섰다.
교차로에 접어든 김씨 승용차가 역주행하자 사이렌을 울리며 주변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렸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결과 김씨는 면허정지 기준(0.05%) 이하이지만 혈중알코올농도 0.048%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 경위는 등은 역주행 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김씨에게 범칙금 6만원을 부과하고, 대리운전을 기사를 불러 귀가시켰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