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국내에서 3년 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백신주와 마스크 관련주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장하자마자 가격 제한폭(29.89%)까지 치솟았다.
제일바이오[052670](16.30%), 이글벳[044960](14.53%), 중앙백신(11.01%), 바이오니아[064550](7.85%), 서린바이오[038070](6.73%), 백광산업[001340](2.86%) 등 다른 백신주도 동반 상승했다.
고려제약(11.56%), 진양제약(10.51%), 한올바이오파마[009420](5.02%), 현대약품[004310](2.96%), 일동제약[000230](1.79%) 등 제약주도 줄줄이 상승했다.
마스크 생산업체 주가도 강세다.
오공[045060](30.00%)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고, 웰크론[065950](21.78%), 케이엠[083550](13.64%), 케이피엠테크[042040](5.03%) 주가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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