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광동제약[009290]은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테라퓨틱스(Antibe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ATB-346은 류머티즘 관절염 및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줄인 게 특징이다.
안티브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계약에 따라 ATB-346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한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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