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마트가 건강 과일로 주목받는 아보카도를 추석 선물세트로 첫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 추석 선물세트에 건강과 실속, 차별화 바람이 불면서 아보카도가 롯데마트 추석 선물세트 특선집을 장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보카도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숲속의 버터'로 불린다.
아보카도는 피부 수분 공급 및 회복, 독소 배출과 빈혈 및 변비 예방,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7년간 수입량이 13배 급증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뉴질랜드산 아보카도 선물세트(9입)'를 3만4천900원에 판매하며, 9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아보카도 이외에도 '한우 꼬리 반골세트', '흙내음 인삼&더덕 특선', '견과&건과 10종 세트' 등 건강을 고려한 실속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또 지난해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10만원 이하 신선 선물세트도 늘려, 1등급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를 각 500g씩 담은 '한우 MAP 등심정육 혼합세트'(9만9천원), 영광 법성포에서 천일염에 재운 '봄굴비 세트 2호(굴비 100g 내·10마리, 9만8천원) 등을 선보인다.
정원헌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보카도는 기네스북에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로 등재돼 있다"라며 "건강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차별화 선물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른 10만원 미만 신선 선물세트와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실속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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