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완전표시제 도입·스마트팜 중단"…시민단체 단식농성

입력 2018-09-10 13:30  

"GMO 완전표시제 도입·스마트팜 중단"…시민단체 단식농성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민의 먹거리 위기와 농정 적폐청산'을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이 10일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 제도 도입과 스마트팜 밸리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진헌극 공동대표, GMO반대전국행동 김영규 조직위원장,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유영훈 이사장, 채성석 전 동군산농협조합장 등은 이날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국정 핵심과제라는 것을 선포하고, 농업·농촌 먹거리 분야의 적폐청산과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주장했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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