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0일 낮 12시 34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삼포항에서 계류 중인 9.77t 낚싯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선박기관실, 엔진 등을 태우고 3억5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4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날 당시 선박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확인했다.
경찰은 선박 뒷부분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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