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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강원지역 응시자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7일 대학 수능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19학년도 응시자는 1만4천905명으로 지난해 1만5천143명보다 238명 감소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전년도보다 180명 감소한 1만2천724명이며, 졸업생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6명 줄어든 1천912명이다.
검정고시 지원자는 269명으로 지난해보다 18명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도보다 34명, 여학생은 204명 줄었다.
응시자 중 최연소자는 이모(16)양, 최연장자는 오모(63)씨며, 장애 등으로 특별지원이 필요한 응시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김창수 대입지원담당 장학관은 "도내 학생들이 최적의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각급 고등학교 교사와 대입지원관 등 도교육청의 대입지원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은 11월 15일 시행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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