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엄상현(62) 중부대 총장이 10일 교내 정금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엄 총장은 "단기적으로는 대학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독창적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국내 성공한 대학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 총장은 1984년 행정고시 합격 후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장,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과학기술부 학술연구정책실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8월 말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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