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일 오후 2시 17분께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초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은 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근로자 45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79명을 동원해 45분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스티로폼이 불에 탔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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