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는 삼양식품과 협업해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인 '불타는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니모리가 '불타는에디션 : 화끈한 꼴라보'라는 슬로건으로 선보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화장품과 불닭볶음면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컨셉을 취했다.
토니모리는 불닭볶음면의 컵라면 용기와 봉지 라면 등을 패키지로 접목하는 것은 물론 소스의 색상과 제형을 반영하거나 라면 수프 모양의 용기에 화장품 액상 리필 품을 담았다.
이번 시즌 한정판인 이번 콜라보는 커버 쿠션, 립 틴트, 블러셔, 립케어 스틱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불닭볶음면의 강렬한 레드 색상으로 화끈하게 헤어 컬러 변화를 줄 수 있는 '빨간맛 컬러링 트리트먼트', 나무젓가락 포장지 모양에 담긴 '불닭 젓가락 빗'은 제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토니모리는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니모리 제품을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토니모리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온 토니모리의 컨셉과 국내외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불닭볶음면의 '핫함'이 잘 맞아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일상에 재미와 활력을 주는 아이템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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