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단, 단원고 사찰혐의 전 기무장성 압수수색

입력 2018-09-10 18:04  

특수단, 단원고 사찰혐의 전 기무장성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민간인 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0일 기무사 지방부대장을 역임한 현역 A 장성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당시 310 기무부대장을 맡았던 모 준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압수물을 분석한 다음 소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단은 압수물을 토대로 A 준장이 누구의 지시를 받고 어떻게 활동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 파주의 육군 모 사단의 부사단장을 맡고 있는 A 준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경기 안산지역을 담당한 310 기무부대장을 맡았다. 그는 안산 단원고 등 학생과 유족 동향을 사찰한 혐의를 맡고 있다.
A 준장은 세월호 사찰 의혹에 연루돼 지난달 육군으로 원대복귀 조치됐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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