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SK텔레콤[017670]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T맵'에 교통사고 대응요령을 탑재한다고 11일 밝혔다.
T맵 초기화면의 '운전습관' 메뉴에서 '교통사고 대응요령' 배너를 누르면 웹페이지로 이동해 사고처리 관련 필수 정보를 알 수 있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피, 119·112 신고, 사고현장 촬영, 보험사 사고접수, 과실비율 산정 등으로 이어지는 사고처리 방법이 그림과 음성으로 안내된다.
손보협회와 SK텔레콤은 "아리아(호출어) 사고 났어"라고 말하면 인공지능(AI)이 음성을 인식해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기능을 T맵에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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