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1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테크노파크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부품,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관련 130여 개 벤처기업이 입주한 산업기술단지다.
삼성증권은 앞으로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들에 자금관리 등의 자산관리(WM)서비스는 물론 기술특례상장, 증자, 인수합병(M&A) 등 자금조달 관련 투자은행(IB)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또 외부 초청인사를 포함한 강사진을 마련해 현장방문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회사 역량을 종합한 토털 솔루션을 통해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 우수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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