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한 유 후보자 청문회에서 야당은 유 후보자가 개혁 성향의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초기 회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들어 사법부 코드인사와 지난 1996년 경기 분당의 아파트 구매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을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후보자 청문회는 애초 19일로 정해졌으나 자유한국당의 헌법재판관 추천이 늦어져 12일로 예정됐던 헌법재판관 청문회 일정과 맞바꿔 일정이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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