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3년까지 창업지원시설 70개로 확충

입력 2018-09-12 07:47  

부산 2023년까지 창업지원시설 70개로 확충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가 창업문화 확산에 힘을 쏟는다.
부산시는 부산을 국내외 창업기업이 모이는 창업 밸리로 만들기로 하고 현재 56개소인 창업지원시설을 2023년까지 70개소로 늘려 연간 3천개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첫 단추로 14일 오후 4시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을 개소한다.

창업카페 사상역점은 1층 창업카페와 2층 창업기업 입주실, 3층 창업 지원기관 사무실 등으로 이뤄졌다.
오는 11월에는 청년창업인 주거와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하는 창업지원 주택 100호를 해운대구 좌동에 착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외부 확장 보육공간인 B-큐브 초량점과 전포동 창업 PLUS센터도 올해 안에 문을 열기로 했다.
내년에는 도심지 내 지식·정보통신 융합 아파트형 복합시설인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1만4천557㎡, 지상 7층)를 착공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전략에 맞춰 문현, 영도, 센텀 2지구 등 혁신도시 거점별 창업 특화 밸리도 만든다.
성장단계별 창업 인프라인 창업카페(예비), 창업지원센터(초기), 창업보육센터(성장), 창조경제혁신센터(고속성장, 판로확대)의 업종·기능별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엔젤스타트업 카페 등 민간 창업시설도 확대한다.
이 밖에 청년 창업지구를 지정하고 KT&G 상상마당, 한국거래소, 창업 선도대학 등 민·관·학 유휴공간 200실을 확보해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물리적인 창업 인프라 지원 확충과 더불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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