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2일 "낙동강 상주보 수문에 쓰레기 수백t이 쌓여 쓰레기 섬이 됐다"며 "보의 수문을 즉시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지난 9일 상주보 수문에 각종 생활·농업용 쓰레기가 걸려 있었다"며 "비만 내리면 반복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칠곡보도 비가 내린 이후에도 여전히 황토물"이라며 "모든 보의 수문을 열어야 죽어가는 강을 되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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