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12일 상승 출발해 2,280대 후반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5포인트(0.06%) 오른 2,285.95를 나타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3.08포인트(0.13%) 오른 2,286.28로 출발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충돌 우려에도 애플 등 주요 기술주 주가가 반등한 데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7%), 나스닥 지수(0.61%)가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11%)와 SK하이닉스[000660](-0.78%)는 내리고 셀트리온[068270](0.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 현대차[005380](0.78%), POSCO[005490](1.37%)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44%) 오른 823.8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52%) 오른 824.5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과 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3%), 신라젠[215600](1.05%), CJ ENM[035760](0.63%) 등이 오르고 에이치엘비[028300](-1.03%), 메디톡스[086900](-0.03%), 펄어비스[263750](-1.18%)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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