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14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일대에서 '2018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Fair)'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8~9회 열리고 있다.
올해는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 회원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회원사 50여 명이 구매자로, 익산 지역 식재료 생산업체 24곳 100여 명이 판매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지역 특산물 및 가공품 품평회, 일대일 바이어 상담 및 업무협약 체결식 등이 열리며, 둘째 날은 지역 식재료 생산현장 견학 순서가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농촌 소득증대 및 외식업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꾸준히 열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경남 하동과 경기 안산, 강원, 전남 해남, 서울 등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he외식' 포털(http://www.atfis.or.kr)의 '식재료사업'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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