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국쓰리엠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외 이웃에 후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굿네이버스 본사에서 한국쓰리엠 아밋 라로야 대표이사와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쓰리엠은 굿네이버스에 저소득층 어린이·장애인·노령층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후원활동을 약속하고 용품도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노약자의 건강을 위한 넥스케어 밴드·마스크 등 헬스케어 제품, 어린이 교육 활동에 사용될 스카치테이프·포스트잇 등 문구류, 시설의 위생 및 환경 개선에 활용될 욕실 청소용 크린스틱·막대 걸레, 에너지 절약 제품 등 16만개 제품이다.
라로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국쓰리엠은 실질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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