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평택 지제 역세권 '지제·세교지구' 기공식

입력 2018-09-12 17:30  

SRT 평택 지제 역세권 `지제·세교지구' 기공식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평택 지제역 역세권인 지제·세교지구 83만9천613㎡에 대한 기공식이 12일 열려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환지방식 민간도시개발 사업인 지제·세교지구는 평택시가 지난 2002년 10월 이 일대 건축제한을 한 이후 2011년 조합설립, 2018년 환지계획 인가를 받아 이날 기공식을 했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제·세교지구는 공원, 주거, 상업·업무·유통·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용도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주변에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와 SRT 지제역이 인접해 있다.
박종선 조합장은 "지제·세교지구가 평택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초심 그대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시행대행사인 한광선 신평택에코밸리 대표는 "SRT 역세권인 지제·세교지구를 도시개발사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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