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코서 드론·AR·VR 총동원 110개 전시·체험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제18회 경북과학축전이 14∼16일 구미코에서 열린다.
경북 도내 20개 연구기관, 기업, 단체와 17개 초·중·고교가 참여해 '스마트 경북·구미! 놀고 상상하고 꿈꾸라!'란 주제로 놀이터, 상상터, 꿈터 3개 테마로 나눠 110여개 전시와 체험행사를 한다.
놀이터에서는 초·중·고 과학동아리가 준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상터와 꿈터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드론 농구·컬링경기, 미니카 제작, 뇌파 점검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스포츠클라이밍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신개념 증강현실 클라이밍과 광고·영화 특수효과인 타임슬라이스 기반 '4D Real Cube'도 선보인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똑똑한 과학 공부법' 등 멘토 특강도 열린다.
이밖에 과학체험놀이터, 로봇학교, 3D 프린팅 학교, 과학 골든벨, 사이언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과학축전 홈페이지(http://gsf2018.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북과학축전에서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을 통해 삶의 일부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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