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영상작가가 실습생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신고자 A(23)씨가 "9일 오후 대구 시내 한 스튜디오에 실습을 나갔는데 작가가 치근대며 강제로 입을 맞추며 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스튜디오 주변 폐쇄회로 TV 화면을 확보해 검토하는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만간 A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한 뒤 영상작가 B(38)씨를 불러 추행 사실 여부를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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