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13일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33명, 초등학교 교사 272명, 특수학교 교사 21명 등 총 326명으로 올해(353명)보다 27명 줄었다.
특히 내년도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 319명에서 47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현직 교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올해 많은 초등교사를 선발했고, 내년도 초등 퇴직교사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내년도 초등 신규 임용 정원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5일이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0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9∼1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w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19년 1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2019년부터는 해당 지역 교대 출신자에게 주어지는 지역가산점이 현재 3%에서 6%로 확대되고, 타 시도 교대 출신자들에게는 3%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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