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보다 66명 늘어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3일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50명, 특수학교(초등) 32명 등 총 105명이다. 이 가운데 유치원 2명, 초등학교 4명, 특수학교 3명은 장애인 구분 선발한다.
이번에 공고된 인원은 지난 6월 사전예고한 39명보다 66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는 교육부 배정 정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2018학년도에는 유치원 교사 10명, 초등학교 교사 26명, 특수학교 교사 15명(유치원 2·초등 13)을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휴·복직 상황 등을 고려한 2019학년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1∼5일 5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은 11월 10일에 치러지고, 합격자는 12월 11일에 발표된다.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 실연 등 2차 시험은 내년 1월 9∼12일 4일간 진행되며, 같은 달 2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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