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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12일간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인천 시내와 주요 고속도로 등 교통 혼잡 예상지역 98곳에 경찰관 306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인근 도로를, 21일부터 26일까지는 고속도로를 비롯해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 주변 도로를 중점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2대와 헬기 1대를 투입해 난폭운전,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을 하는 차량을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인천 시내 도로의 차량 소통은 비교적 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추석 전날인 이달 23일 오전 0시부터 26일 오전 0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영향으로 이 기간 영종도와 강화도를 드나드는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가족공원에 성묘객 30여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원묘지 주변 도로에서는 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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