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3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3번 국도 성남방면 여수터널 안에서 소주병을 가득 실은 9t 화물차가 앞서가던 8.5t 덤프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52)씨와 덤프트럭 운전자 B(46)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소주병이 도로 위에 쏟아져 출근길 도로가 2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A씨가 정체 구간에서 제때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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