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LG생활건강은 13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결과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신규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평가 19년째를 맞이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측면을 평가해 12.6%인 317개사가 편입됐다.
LG생활건강은 윤리경영, 동반성장, 공유가치창출 등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의 지속가능경영 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기술개발 분야의 컨설팅 및 자금을 지원하고 국내외 판로확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기업의 윤리경영, 동반성장,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사회공헌, 환경정보 공개 등 공통항목과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항목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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