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신한 코스피 콘도르 4/10%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4% 외가격 코스피200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도하고, 동시에 10% 외가격 코스피200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수하는 '코스피200 인핸스드 콘도르 4/10% 지수'를 추종한다.
코스피200 지수가 보합 시에 안정적인 수익 적립이 가능하지만, 코스피200 지수가 옵션 최종 거래일 및 그다음 날의 시가 대비 4%를 초과해서 변동하면 상품 가치가 하락한다.
상장원본액은 1천억원, 제비용은 0.80%다.
이 상품이 상장되면 거래소에 상장한 ETN은 모두 194개 종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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