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월남전 유공자 박춘식(73) 씨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씨는 맹호부대 소속으로 1966년부터 1년 동안 월남전에 파병됐다.
국가보훈처는 '정부 주도 국가유공자 발굴'을 진행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대통령 명의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월남전 유공자는 참전 명예수당과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직 미등록된 국가유공자분들이 하루빨리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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