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수당 청구 '반세기만의 최저' 지속…20만4천건

美실업수당 청구 '반세기만의 최저' 지속…20만4천건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4천 건으로 전주보다 1천 건 줄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사정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의 전망치(21만 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8천 건으로 2천 건 감소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으로 1969년 12월 이후 49년 만의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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