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9/14/AKR20180914042600371_01_i.jpg)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는 오는 15일 강남구 국기원에서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2018 주한외국인 및 다문화 태권도 문화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주한 미군,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약 800명이 태권도 경연에 참가해 태권도 품새, 겨루기, 격파, 높이차기 부문에서 몇 달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태국, 스페인 전통문화 공연과 터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음식 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김문옥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이 하나가 되고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