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인 행렬 분해(Matrix Factorization)방식에 인공신경망의 한 종류인 순환신경망 모델(RNN, Recurrent Neural Network)을 활용했다. SK텔레콤[017670] 미디어 기술원과 공동연구, 개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앞서 본 콘텐츠와의 연관성을 통해 재생패턴을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 시청 이력뿐만 아니라 동일한 콘텐츠 시청 횟수, 재생시간 등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와 집중도를 추천모델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옥수수는 기존 TV 다시보기, 영화에 이어 스포츠, 영화, 하이라이트, 실시간 채널까지 추천 대상 콘텐츠를 확대하고 홈 화면뿐만 아니라 세부화면에서도 고객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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