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토요일인 오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제4회 서울시각장애인 어울림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벤트광장∼방화대교 남단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 5㎞ 걷기 등 3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400여명과 비장애인 1천200명이 참여한다.
하프·10㎞ 경기는 안전과 완주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소속 가이드러너들이 함께 달린다.
5㎞ 걷기 대회는 비장애인 마라톤클럽 회원, 자원봉사자와 1대 1 끈으로 연결한 상태로 함께 한강 변을 걷는다.
올해는 법무법인 율촌이 후원하는 서울대 신흥지역연구센터 소속 아프리카 유학생 10여명이 단체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로 인한 별도의 교통 통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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