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낡은 수도관 교체…2년 뒤 하루 2천300t 절약

입력 2018-09-14 11:02  

구리시 낡은 수도관 교체…2년 뒤 하루 2천300t 절약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가 2020년까지 낡은 수도관 등을 교체, 수돗물 낭비를 막기로 했다.
구리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물 수요 관리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구리시는 2020년까지 유수율을 82.0%까지 올리기로 했다.
유수율은 최초 공급한 물이 일반 가정에 도달할 때까지 유지되는 비율로 누수율의 반대 개념이다. 물값에 영향을 준다.
지난해 말 기준 구리시 유수율은 79.9%이며 경기도 평균은 88.0%이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2020년까지 낡은 수도관과 계량기를 교체하고 절수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유수율이 높아져 2020년이면 하루 2천300t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