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인사 7명·숙의형 조사방식·11월 10일까지 결론 도출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를 중립인사 7명으로, 숙의형 조사방식을 채택하는 중재안을 시민단체가 받아들였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이 제시한 공론화 중재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협의회는 "중립인사 7명으로 공론화위 구성, 숙의형 조사방식 적용, 11월 10일까지 결론 도출, 결과 수용 등 중재안을 모두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원칙적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반대하지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를 통해 슬기롭게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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