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9/14/AKR20180914111800053_02_i.jpg)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경북 칠곡군 주최의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홍보 광고가 올라갔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로이터 빌딩 전광판에 45초씩 총 8차례 낙동강평화축전을 홍보했다.
다음 달 칠곡군에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전쟁 때 헌신한 유엔군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것이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올린 광고는 최근 칠곡군이 개최한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도영(25·한밭대 4년)씨 작품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존경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내달 12∼14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를 품다'란 주제로 열린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