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9∼21일 '원어민 영어교실' 공개수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초 시작해 11월 끝나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회화로 진행하는 시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이다.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배치돼 2인 1조로 진행함으로써 시민 만족도가 높다.
고양시는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강사의 수업방식, 난이도, 수업교재 등 자녀들의 수업환경을 학부모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일반인에게는 교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32개 동에서 3개 동이 늘어난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7개 반(성인 71개 반, 초등학생 86개 반) 수강생들과 함께 생생한 강의 현장을 참관할 수 있다.
강의 참여는 공개수업 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 동안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강의실로 입실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캐럿글로벌(☎070-7418-5366, 070-7418-5370),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7)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