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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입어절차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13일과 14일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북서쪽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측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선적 55t 유망어선 요장어25001호 등 4척을 붙잡았다.
이들 어선은 우리 수역에서 잡은 어획물을 잠정조치 수역에 대기 중인 어획물 운반선에 무단으로 반출하기 위해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규정된 입출역 사항을 한국 정부에 보고하지 않는 등 입어절차규칙을 위반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어획량 축소를 위한 불법반출 및 무단 입출역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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