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0명 중 7명, 추석 명절 연휴에도 '근무 모드'

입력 2018-09-15 07: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알바생 10명 중 7명, 추석 명절 연휴에도 '근무 모드'
알바몬, 1천95명 설문조사…48.5% "어쩔 수 없이 근무"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아르바이트생 1천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번 추석 연휴에 근무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2.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유통·판매 부문의 아르바이트생 근무 비율이 85.3%에 달해 가장 높았고 ▲ 외식·음료(82.7%) ▲ 문화·여가·생활(80.6%) ▲ 서비스(77.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사무직은 33.7%에 그쳤다.
특히 추석 근무자 가운데 60.7%는 명절 당일인 오는 24일에도 '정상 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한다'는 응답이 49.7%에 달했으나 '매장·사무실이 정상 운영해서 어쩔 수 없이 근무한다'는 답변도 48.5%로 비슷했다.
추석 연휴에 근무할 경우 시급에 대해서는 '평소와 비슷하거나 같은 수준'이라고 밝힌 아르바이트생이 전체의 74.1%로, 평소보다 많이 받는다는 응답 비율(24.7%)을 훨씬 웃돌았다.
이밖에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장점에 대해서는 '단기간 근무하고 필요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꼽은 응답자가 41.6%로 가장 많았고, 5명 가운데 1명 정도(21.5%)는 '불편한 친척, 불편한 자리를 피할 수 있어서'라고 밝혔다.
단점은 '남들이 쉴 때 근무해야 한다는 점'이라는 답변이 74.8%에 달했으며, '일손이 부족해 업무량이 많다'는 응답이 36.0%로 뒤를 이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