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상·하수도 분야 서비스 개선을 위해 7년간 1천882억원이 투자된다.
환경부는 상·하수도 분야 기술 혁신을 위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국고 1천357억원, 민간 525억원 등 총 1천882억원을 투자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량·신종 오염물질 최적 관리기술, 저에너지·고효율 핵심 기자재·처리기술, 지능형 관리기술 등 3개 분야 30개 세부기술 개발로 구성됐다.
이 사업으로 개발되는 기술이 상·하수도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되면 오염물질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기획을 마치고 지난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보고서가 발간됐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물관리 쟁점에 한층 더 체계적으로 대응해 국민 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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