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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이마트는 올해 추석을 맞아 예년보다 최대 3일 빠른 추석 7일 전에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17일부터 27일까지 차례에 필요한 각종 제수용품부터 제철 신선식품, 주요 생필품 등 총 800여개 품목을 모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직거래, 계약 농장, 직영 미트센터와 후레쉬센터를 활용해 신선식품 가격 상승을 최소화했다.
작년보다 5∼10% 가격이 오른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백숙용 토종닭을 20% 할인한 7천800원, 국내산 참조기(小)도 20% 할인해 1천580원에 판매한다.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대두유, 튀김가루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추석 전날인 23일 서울·인천·광주·부산 지역 이마트 등 약 60% 이마트 점포가 의무휴업이기 때문에 행사를 일찍 시작했다"며 "2012년 대형마트 의무휴업 도입 후 추석 바로 전날이 의무휴업이라 60% 이마트 점포가 영업하지 않는 것은 올 추석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전날인 23일 이마트 143개 점포 중 91개 점포가 휴업하고, 52개 점포만 영업을 한다.
추석 제수용품 매출은 보통 D-3일부터 일평균 1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D-2일에는 하루 평균 120만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
절정에 이른다.
지난달 이마트에 하루 평균 약 80만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을 고려하면 추석 D-3일부터 D-1일까지 평소보다 객수는 20∼50% 증가하는 것으로, 객단가도 평소 5만원에서 추석 D-3∼D-1일에는 7만원으로 40%가량 증가한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추석 전날인 23일에 총 14개 점포 중 양산, 군포, 안산, 킨텍스, 고양, 하남, 김포 등 총 7개 점포가 정상 영업을 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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