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17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이 학교와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 묶음강좌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케이무크는 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와 카이스트는 12월 케이무크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묶음강좌'를 개설키로 했다. 이 묶음강좌는 해외 무크 강좌 및 개발도상국 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태억 카이스트 교육원장은 "이번 묶음강좌 개발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국민 모두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선관 SK C&C 역량개발본부장은 "카이스트와 함께 전문 인력을 육성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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