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와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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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경증 치매인의 음식점 영업 도전기를 담아 호평받은 KBS 1TV 'KBS스페셜-주문을 잊은 음식점'이 추석 연휴 3부작 특집으로 다시 방송된다.
KBS는 "경증 치매 환자들이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자발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과정을 그린 이 프로그램은 앞서 2부작으로 방송됐을 때 다른 다큐멘터리와는 차별화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23일 설명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유명 중식 셰프 이연복과 방송인 송은이가 각각 주방장과 지배인으로 합류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에 3부작으로 방송할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디렉터스 컷' 버전으로, 음식점 준비 과정부터 식당 운영까지 석 달 동안 이야기를 더 면밀하고 친근하게 담는다.
제작진은 "미공개 방송분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재편집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앞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 4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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