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속옷 '언컷' 인기…일부 제품 인기사이즈 품절

입력 2018-09-17 10:12  

신세계百 속옷 '언컷' 인기…일부 제품 인기사이즈 품절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속옷 브랜드 '언컷'이 모든 브래지어에 와이어를 없애는 등 편안함을 콘셉트로 내세우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란제리 중심 편집매장 '엘라코닉'이 자체 제작한 속옷 브랜드 언컷이 론칭 1년 만에 엘라코닉의 전체 판매량에서 70%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언컷의 '컴포트 볼륨 브라렛(와이어나 컵이 없는 홑겹 브래지어)'은 출시 일주일 만에 인기 사이즈가 동났다.
언컷은 착용감이 편안하고 가격대가 기존 백화점 브랜드보다 30∼40% 저렴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갖춰 전 연령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세계백화점이 설명했다.
엘라코닉은 지난해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후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경기점, 본점 등에 총 6개 매장을 열었다.
엘라코닉은 다양한 스타일의 국내외 40여개 속옷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월 매출은 오픈 초기보다 5배 이상 늘었다.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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