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0월 '종합 광고경기 전망지수'(KAI)가 104.0으로, 광고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조사 대상 1천개 기업 중 광고비 지출이 전월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8.2, 케이블TV 101.8, 종합편성TV 102.6, 라디오 96.9, 신문 97.1, 온라인-모바일 113.5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가을 행락철을 겨냥한 아웃도어 의류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의류 및 신발' 업종, 건설 및 마감재 광고주 위주의 '주택·수도·전기·연료' 업종의 지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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