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오는 20∼22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추석 귀성길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한국도로공사의 협조하에 한국타이어[161390], 금호타이어[073240], 넥센타이어[002350] 등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 일시와 장소는 ▲ 20∼22일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넥센),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마산방향(넥센) ▲ 21일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강릉방향(한국·금호·넥센) ▲ 21∼22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순천방향(넥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산방향(넥센) 등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타이어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손상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한 뒤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며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도 시행한다.
타이어협회 관계자는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과 더불어 교통량 증가로 인해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전한 추석 귀성길을 위해 출발 전 미리 타이어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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